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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예배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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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오현 작성일2004-09-23

본문

■ 추모예배를 드리기에 앞서 주의 할 점이 있다.

1. 추모예배는 정해진 순서가 없다. 일반적인 예배순서와 동일하게 진행하면 된다.

2. 추모예배는 고인을 위하여 고인께 드리는 것이 아니라, 살아 계신 하나님께 드리는 정식예배이다. (어떤 분은 추모예배는 귀신에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그렇다. 절대로 귀신에게 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해서도 절대로 안된다)

3. 고인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아야 한다. 돌아가신 분을 위해 기도해서도 안되지만, 기도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다만, 고인의 믿음이나 업적을 기리며 하나님께 감사할 수는 있다.

4. 고인이 믿음이 없었다면 추모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다만, 고인의 기일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예배드린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는 것이다.

5. 그래서 추모예배는 예배에 참여하는 가족들에게 초점을 맞추어, 아직 믿지 않는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고, 이미 믿는 가족들에게는 고인의 믿음을 본받아서 더욱 열심히 하나님 섬기도록 한다.


<추모예배의 예>

●묵상기도‥‥‥‥‥‥‥‥‥‥‥‥‥‥‥‥‥‥‥‥‥‥‥다함께

이제 우리 함께 묵상기도 하심으로 (      )님의 추모예배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은 다 지나갔음일러라."
아멘.

모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주님께서 저희들의 소망이 되심을 믿고 감사한 마음으로 이 추모예배를 드립니다. 온전히 주님께 경배 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아멘.

●신앙고백‥‥‥‥‥‥‥‥‥사도신경‥‥‥‥‥‥‥‥‥‥다함께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하나님께 고백하겠습니다. → 바로 신앙고백으로 예배를 시작해도 상관없다.

●찬 송‥‥‥‥‥‥‥‥‥( 23 장)‥‥‥‥‥‥‥‥‥ 다함께 → CCM 중에서 잘 아는 찬양을 드려도 좋다.

●기 도‥‥‥‥‥‥‥‥‥‥‥‥‥‥‥‥‥‥‥‥‥‥‥(    )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저희들의 빛이 되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어둠 짙은 절망을 딛고 일어설 수 있게 하시며 슬픔의 눈물이 강수를 이루고, 아픔이 병이 될 지경에서도 저희들의 슬픔과 아픔보다 더 큰 위로와 평강을 주신 것을 믿습니다. 저희들이 마음 모아 드리는 이 추모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 송‥‥‥‥‥‥‥‥‥( 539 장)‥‥‥‥‥‥‥‥‥ 다함께
→ CCM 중에서 잘 아는 찬양을 드려도 좋다.

●성경봉독‥‥‥‥‥‥‥‥‥‥‥‥‥‥‥‥‥‥‥‥‥‥‥인도자
→ 대상과 초점에 따라 주신 말씀대로 한다. 평소 은혜 받은 말씀을 준비하면 좋다.
→ 명절 때는 꼭 고인을 위한 추모의 말씀보다는 가족사랑, 화목, 삶의 목적...을 주제로 준비하면 좋다.

▶추모의 말씀의 한 예:  요한복음 11:25-27
(믿지 않는 가족이 많을 경우에는 본문 말씀을 유인물로 준비하여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좋겠음.)

●설 교‥‥‥‥‥‥‥‥‥‥ (위로의 은총) ‥‥‥‥‥‥‥‥‥인도자

  그 누구이든 간에 죽음을 피하거나 물리칠 장사는 없습니다. 다만 누가 먼저 죽고 나중에 죽느냐 하는 순서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죽음을 대할 때 일반적으로 갖게 되는 현상은 두려움과 슬픔이요, 한걸음 더 나아가서는 절망감입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두려움과 슬픔과 절망감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1. 영원한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죽음으로 끝난다는 것이 불신자들의 생각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믿는 우리에게는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
26절을 보십시오.
왜냐하면 예수님이 영원한 생명이시기에 그분을 믿는 사람들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25절을 보십시오.
그래서 비록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지라도 그것은 다만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천국으로 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이 세상 떠나도 천국간다는 영원한 생명을 가진 자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2. 다시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고인이 불신자였다면 이것은 빼든지 다른 것으로 바꿔야 한다)

고인은 우리에게 올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에게 갈 수 있고, 그가 있는 내세의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모두다 천국에서 다시 만나게 될 것입니다.

3. 부활의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위해 대신 죽으셨다가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즉 부활하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을 믿는 우리도 예수님처럼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 우리가 죽어도 다시 살 것입니다. 이렇게 다시 사는 그 날이 올 것을 믿기 때문에 우리는 죽음 앞에서도 큰 힘과 위로를 받게 됩니다.  우리는 부활의 신앙 안에서 소망의 길을 가며 소망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고인의 믿음을 본받아서 우리의 남은 때를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천국을 바라보면서 서로 사랑하며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여 더욱 더 하나님 사랑하며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서 사는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의 시간 → (혹은 다함께 기도하거나 인도자가 대표로 기도해도 좋다)

이제 잠시 묵상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삶의 참 의미를 깊이 생각하시면서 경건하고 희망찬 삶을 결단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30초)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아멘.

주님의 영광 가운데서 내세의 소망과 부활의 소망을 갖게 하시고, 다시 만날 기약이 있음을 알게 하심을 인하여 찬송과 영광을 돌리옵나이다. 저희들의 삶이 더욱 복되게 하사 주님의 이름을 높이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고인의 약력보고‥‥‥‥형편에 따라 ‥‥‥‥‥‥‥‥‥ (    )

●추 모 사‥‥‥‥‥‥‥‥형편에 따라 ‥‥‥‥‥‥‥‥‥(    )

●찬  송‥‥‥‥‥‥‥‥‥‥( 434 장)‥‥‥‥‥‥‥‥‥ 다함께

●주 기 도‥‥‥‥‥‥‥‥‥‥‥‥‥‥‥‥‥‥‥‥‥‥ 다함께

●폐  회‥‥‥‥‥‥‥‥‥‥‥‥‥‥‥‥‥‥‥‥‥‥‥ 다함께

이것으로 고 (      )님의 추모예배를 마치겠습니다.


이번 추석에도 승리하시기 바랍니다.(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