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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안상홍 증인회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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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오현 작성일200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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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홍증인회에 미혹. 복음으로 돌아온 여성도의 이야기  <박정미/가명.34세>
                                                                          - 안상홍의 하나님의 교회- 글. 임동선

 한 번 이단에 들어가면 전혀 빠져나올 길이 없다고 생각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절망 가운데서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저의 체험을 간증하려 합니다.
누구나 '나는 절대로 실족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겠지만 확실한 복음에 서있지 못하다면 이단의 유혹을 받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저 역시도 그랬던 사람이니까요.

  저는 고등학교 3학년때 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뭔가 의지할 데가 있어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교회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너무 기쁜 마음으로 5년 가까이 무조건 봉사를 했습니다. 교회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석하고 주일학교 교사, 찬양대원등 교회의 일을 참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대전 침례대학생이던 오빠로부터 믿음 좋은 친구를 소개받아 24살때 결혼했습니다. 결혼하고 나서도 전도사인 남편과 함께 4년정도 교회의 일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나 의무감과 책임감으로만 했지 저의 신앙의 별다른 진전이 없었습니다. 그저 교회에 빠지는 일 없이 출석하고 '믿으면 구원해 주시겠지'하면서 주어진 일이나 열심히 하는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교인들은 저를 보면서 칭찬하고 본받아 열심을 낼 정도였으니 이단에 빠지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겁니다. 저의 마음속 깊은 곳은 영적으로 갈급했고, 성경을 수없이 읽어도 왠지 저와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목사님은 늘 했던 말씀만 되풀이하고, 누구하나 속 시원히 저의 답답함을 풀어주질 않았습니다. 진리안에서 자유를 누려야 함에도 저는 그렇질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멜기세덱성서연구원'에서 왔다며 두명의 전도인이 집에 찾아왔습니다.
설문조사를 한다며 그들은 먼저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난 일곱째 날이 무슨 요일인지를 물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지금 일요일을 지키니까 일요일이 주일이고 부활의 날을 더 귀중하게 생각한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성경을 꺼내 요한계시록 22장 맨 끝절을 펼치면서 "더하거나 빼는 자는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며 성경의 어느 구절도 안식일이 일요일로 바뀌었다는 구절은 없다고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그걸 시작으로 논리정연하게 성경을 짚어가면서 안식일, 유월절등 절기를 가르쳐주더라구요.
또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을 찾아가면서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죽 얘기하고 교회의 역사, 세계역사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껏 들어보지 못했던 것. 궁금하게 생각해오던 것을 하나하나 알려주는 것 같아서 진리의 말씀이 다 풀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저는 계속 그들이 가르쳐 주는대로 공부를 했고 마침내는 제 발로 그들의 교회. '안상홍증인회 하나님의 교회'를 찾아가기에 이르렀습니다. 무엇보다도 여신도들이 단정하게 머리에 수건을 쓰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아, 이것이 믿는 것이구나. 예수님을 믿으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도 깔끔하고, 그런 것들에 반해서 그 이튿날부터 틈만 나면 그곳으로 달려가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아버지 안상홍'에 대한 공부가 시작되었습니다.
  안상홍을 증거하기 위해서 성경의 짝을 다 찾아가지고 갖다붙이는 식이었습니다. 글쎄 무슨 조환지 성경 66권을 보면서 예수. 여호와. 성령. 보혜사 이 네부분만 찾으면 무조건 안상홍과 연결되었습니다. 안상홍이 멜기세덱이라고 가르치는 것을 예로 들어볼까요?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히 7:1). 멜기세덱은 이방나라 왕이기 때문에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별다른 한 제사장"(히 7:11)은 이스라엘에서 난 예수님은 될 수 없고, 그 왕과 같이 이방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안상홍은 이방나라 한국 사람이므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합당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멜기세덱은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히 7:3)는 자라고 한 것처럼 안상홍은 불신자의 가정에서 났기 때문에 불신자는 부모가 아니므로 아비도 없고 족보도 없는 자라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창 14:18)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올 사람은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와야 하는데 안상홍은 성찬식에 떡과 포도주를 먹는 유월절 만찬의 파괴된 것을 보수한 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안상홍증인회에서는 유월절을 그대로 지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유월절을 지키실 때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마 26:26-28) 하셨으니 유월절을 그대로 지켜야 한다는 것이죠. 또한 요한복음 6장에서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생명이 없다"고 하셨기 때문에 유월절 떡과 포도주를 먹어야 영생을 얻는다고 합니다.

안상홍을 아버지라고 하는 예는 얼마든지 또 있습니다.
요한이 밧모섬에 있을 때 동쪽 해돋는데서부터 인치는 작업을 시작하잖아요? 그것을 안상홍증인회에서는 지도를 펴놓고 밧모 섬을 찾아서 동쪽 끝까지 일직선으로 내려가면 부산이 나온다고 하면서 안상홍증인회가 부산에서 출발했던 것을 합리화합니다. 그리고 다윗은 40년을 왕위에 있었는데 예수님이 3년 반을 사역하셨으므로 모자라는 시간은 안상홍이 사망할 때까지 37년간 사역한 것으로 된다고 하면서 성경과는 무관한 연대를 끼워맞춥니다. 요한계시록의 한때 두때 반때, 2300주야 등등을 모두 이런 식으로 해석합니다.

  한편으로 기존교회의 모든 진리가 거짓이므로 다시 예수께서 오셔서 알려주셔야만 한다고 가르치면서 마지막 구원자는 다시 오신 예수를 받아들여야 된다고 강조합니다. 그래서 오실 자의 표상(롬 5:14)은 안상홍인데 아담과 같이 영적 아내가 있어야 한다며 장길자라는 여인을 아담의 아내와 같이 오실 자의 실상으로서 하나님 어머니라 가르칩니다. 요한계시록 21장에 보면 어린 양의 아내를 보여준다 하면서 예루살렘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와요. 그러니까 예루살렘의 짝을 찾아가야 되지 않습니까? 그럴 때는 "예루살렘은 우리의 어머니"라는 대목이 나오는 갈라디아서 4장 26절을 펼칩니다. 그런 식으로 성전, 예루살렘, 어머니, 이런 단어만 나오면 전부 장길자 여인으로 연결이 되는 거예요. 지금도 관악의 본부에서는 장길자가 어머니로서 버티고 있으며, 새 이름 안상홍과 돕는 배필로서 장길자를 모셔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저는 10년 넘게 기성교회를 믿었던 것이 속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는 결심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안상홍증인회는 7단계 공부가 있습니다. 누구든지 들어왔다 하면 한달이고 두달이고 그 공부를 하고 나서는 바로 나가서 전도합니다. 그러니까 전도도 굉장하거든요. 완전히 죽기살기로 전도합니다. 지금도 복음 가진 신앙인들이 그 부분만큼은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단들은 거짓을 가지고도 그것으로 구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족, 친지, 친구 전부 다 끌어들입니다. 저 역시 새벽에 일어나서 남편이 출근하자마자 그곳으로 뛰어갔습니다. 매일 오전 10시에 기도모임이 있고 10시 30분부터는 전도활동이예요. 오후에는 연결된 가정이 있으면 가서 공부를 가르치고, 이런 활동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정말 열심히 합니다.

안상홍증인회에서 또 가르치는 것은 종말론입니다.
  마지막 때 임박한 멸망, 재앙을 넘기기 위해서는 유월절을 꼭 지켜야 한다고 가르치면서 그 때가 곧 다가온다는 거예요. 성경에 그 때와 시기는 알지 못한다고 나와있지 않습니까? 그것을 가지고 "곧 된다. 우리는 죽을 때까지 이 진리를 포기하면 안된다"는 식으로 교육을 합니다. 그러니까 하늘나라 복을 사야 된다고 하면서 이 세상의 재물은 아무 소용없다는 말에 신도들이 집에 있는 것은 전부 갖다바치는 거예요. 어떤 분은 보험까지 해약해서 성전건축하는데 바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루종일 집을 비우고 그곳 일에만 열중하자 이상하게 여긴 남편이 드디어 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전까지는 온 가족이 함께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는 참 단란하고 화목한 가정이었는데 제가 그곳에만 신경을 쓰고 가정을 돌보지 않으니 당연히 이상했겠지요. 남편은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 말렸지만 저는 그것을 핍박이라고 생각했고, 남편이 그럴수록 이겨내야 하늘의 복을 쌓는 것이라는 생각에 더욱 더 열심히 안상홍증인회의 교리를 공부하고 전도에도 힘썼습니다. 그리고 남편 몰래 전세금 절반을 월세로 돌려서는 다 헌금해버렸습니다. 빠듯한 남편의 월급으로 월세를 충당하는 것은 힘이 들었지만 천국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일념으로 참을 수 있었습니다. 온종일 전도에, 방문에 피곤해도 희망을 안고 내일처럼 열심히 했습니다.

그 와중에 아이들은 얼마나 혼란스러웠겠습니까?
엄마는 안상홍을, 아빠는 예수님을 믿어야 된다고 자꾸 싸우니까 갈팡질팡하는 거죠, 오죽하면 큰 아이는 "하나님 아버지, 안상홍이 맞습니까? 예수님이 맞습니까? 저는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기도하더라구요. 제가 성경을 보여주면서 안식일을 지켜야 하지 않겠냐고 가르치니까 토요일은 엄마 따라 가야하고, 주일에는 아빠따라 교회 가고 애들이 마음 고생을 참 많이 했습니다. 저희 집에 오신 어떤 분은 "이 집은 콩가루 집안이네". 이런 말까지 했을 정도였습니다.

  마침내 남편은 『현대종교』에 문의했더니 소개해주었다며 김수영 목사님께 저를 데리고 갔습니다. 그리고 김 목사님을 통해서 제가 알고 있는 안상홍증인회 교리는 완전히 거짓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안식교에 몸 담으셨다가 정통으로 돌아온 경험이 있는 김 목사님이 저처럼 이단에 빠진 사람들로 하여금 신앙토론을 통해 진리를 깨우치게 하기 위해 운영하시는 '생명의 집'에 머무르면서 공부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김 목사님은 가나안에 어떻게 들어가는가를 설명하고 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오실 분은 결코 안상홍이 아니라 예수님이라는 것을 조목조목 성경 말씀을 들어가며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래도 저는 자신만만하게 목사님의 말꼬리를 잡고 안상홍증인회에서 배운대로 반문했습니다. 심지어 남편이 목사님께 무슨 태도냐고 나무라자 목사님이 남편에게 주의를 줬을 정도로 저는 아무 말도 들으려고 하질 않았습니다.
  둘째날은 밖으로 나갈 생각과 아버지(안상홍). 어머니(장길자)를 찾으며 기도하는 것으로 하루를 보내고, 마침내 셋째날 저는 완전히 '초전박살'이 났습니다. 김 목사님이 안상홍증인회의 틀린 부분을 지적하면서 예수 안에서 유월절이 폐지된 것과 오실 자의 표상은 안상홍이나 장길자가 아니라 예수님이라는 것 등을 일일이 설명해주신 것입니다. 진리는 100% 진리여야 하는데 거짓인 부분이 차례차례 드러나는 것을 보면서 그제서야 안상홍증인회가 잘못된 단체라는 것을 인정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의 복음을 진리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지금 저는 다시 찾은 예수님으로 인하여 행복합니다. 이 글이 같은 처지에 놓여 있어 빠져나올 길이 없다고 자포자기하고 계신 분들의 고정관념을 깨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포기하지 마시고 해결하시어 기쁨을 찾길 기도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정말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지금 이순간도 이단에 빠져 죽어가는 영혼들을 애타게 찾으시고 기다리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복음을 믿는 자의 편입니다. 이 지면을 통해 3년동안 못난 아내를 포기하지 않고 사랑으로 기다려 준 남편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혹시 이단에 빠져있는 가족 때문에 고통당하고 계신 분들은 잃어버린 가족을 꼭 찾으시길 바라며 하나님께 영광과 기쁨을 드리는 좋은 열매를 맺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교회 다니는 것만으로 은사를 많이 받았다고 안심하지 마십시오. 확실한 복음으로 구원의 확신을 가지실 것을 거듭 부탁드립니다.


◆ 안상홍 증인회의 거짓말들


▶안상홍 증인회 하나님의 교회라는 말의 문제점

  최근 들어 '안상홍증인회 하나님의 교회'라는 집단의 포교활동이 매우 활발해지고 있다. 그들은 "안상홍 증인회"라는 말을 붙이게 되면 일반 교회들로부터 이단이라는 소리를 들을 것이 뻔하기 때문에 "안상홍 증인회"라는 말은 감추고 "하나님의 교회"(고전1:2, 15:9)라는 이름으로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안상홍증인회라는 말 자체가 벌써 성경에서 벗어났다.

[사 43:12] 내가 밝히 알려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여주었나니 그때에 너희 가운데 다른 이방 신이 없었노라.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주가 말하노라.

[행 1:8] 오직 성령님께서 너희에게 임하신 후에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의 맨 끝 지역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주님의 증인이었으며 신약에서 예수님은 성령을 받은 사람들이 내(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리라고 밝혀주신다. 그러므로 "안상홍 증인회"라는 말자체가 벌써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난 것이다.

▶안상홍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의 문제점

  이들은 교주 안상홍을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온 하나님이며 성경에 예언된 재림주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이들은 기도할 때도 예수님이 아닌 안상홍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에서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14:16)라고 말씀하신 분은 누구인가? 예수님이시다. 또 다른 곳에서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그분께서 다 주시게 하려 함이라"(요15:16b)라고 말씀하신 분은 누구인가? 예수님이시다. 안상홍이라고 말한 부분을 이 구절의 전후 문맥에서 발견할 수가 없다. 때문에 오늘날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참된 것이다.

▶재림주 안상홍의 문제점

  안상홍은 1918년 1월 13일 전북 장수군 개남면 명덕리에서 태어나 1947년 안식교에 입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안식교인으로서 안식교의 한 분파인 '재림의 날짜를 정하는' 시기파 활동을 하다가 1962년에 안식교를 나와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증인회'를 창설하고 안상홍 자신을 육신을 입고 온 하나님, 보혜사 성령 등으로 가르쳤다. 그러나 소위 육신을 입고 온 하나님이라는 안상홍은 67세를 일기로 1985년 2월 25일에 죽고 말았다.

  재림주가 죽다니...그렇다면 그가 또다시 온단 말인가? 나는 주님의 재림(second coming)에 대해서는 성경을 통해 확인했지만 세 번째 다시 오신다는 것은 확인할 수가 없었다. 초림과 재림에 관한 메시지만 성경이 말하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재림주가 죽다니..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다 있다니...
그럼에도 안상홍의 추종자들은 그들의 이러한 교리를 전파하며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다.
[마 23:4-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아무도 너희를 속이지 못하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속이리라

▶부활의 몸을 이해하지 못했던 문제점

  그들 스스로를 예수로 주장했던 문선명이나 조희성, 정명석처럼 안상홍 역시 그 자신을 재림예수로 가르친 미혹자 중에 하나다. 이들 모두는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자들이다. 그리스도는 죽지 않는 몸으로 부활하셨고 영화로운 몸으로 다시 오실 것이다. 그러나 안상홍은 죽었으며 문선명도 죽었고 다른 가증스러운 자들 역시 곧 죽게 될 것이다. 만일 지금부터 2000년전에 있었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죽은 나사로가 다시 살아난 것, 혹은 나인성의 과부의 아들이 다시 살아난 것, 회당장이의 딸이 다시 살아난 것과 같은 류의 다시 죽을 몸으로의 부활이라면 그분은 그리스도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고전 15:42] 죽은 자들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는 것으로 뿌리고 썩지 않는 것으로 일으켜지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썩는 것으로의 부활이 아니다. 그분은 영원히 죽지 않는 몸, 영화로운 몸으로 부활하셨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다시 현 시대에 죽어 무덤에 들어가 썩는 자들은 자칭 그리스도라고 사기치는 자들이다.

▶다 못 이루었다. 그래서 다시 왔다는 것의 문제점

  안상홍증인회가 교주 안상홍을 재림주라고 주장하는 내용은 이렇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예수님이 다윗의 위로 왔는데(눅 1:32) 공생애 3년밖에 사역을 하지 못해 다윗의 재위 기간인 40년을 채우지 못했다는 것이다. 때문에 안상홍이 30세에 침례를 받고 67세에 죽어 부족한 37년간의 사역을 함으로써 예수님에 이어서 다윗의 재위기간 40년을 채웠다는 것이다. 이것이 안상홍이라는 사람이 재림주라는 증거라고 한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이 인간의 구원을 위한 목적으로 오신 것을 알지 못하는 주장이다. 주님은 이미 이 구원사역을 완성하시고서 "다 이루었다"는 말씀을 남기셨다(요19:30). 그분은 그 사역이 부족한 것처럼 다시 와서 수고하실 필요가 없다.
그러한 주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사역의 완전성을 왜곡하는 것이다. 또 그분의 재림은 심판과 왕으로서 통치하기 위한 것이다. 만일 안상홍이 예언된 왕으로서 왔다고 한다면 큰 환난은 끝났으며 천년왕국이 진행중이어야만 한다. 그리고 왕으로 오신 그분께서 다시 죽는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그분은 오직 한 번 죽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계 1:17b,18a]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곧 살아있는 자라. 전에 죽었으나 볼지어다. 내가 영원토록 살아있노라. 아멘

▶안상홍이 성령님이라는 것의 문제점

  또 이들은 안상홍이라는 이름은 하나님의 새이름이라고 주장한다. 그 이름이 성경에 이미 기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그 성경구절이 바로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개역)는 요한계시록 14장 1~2절이라고 한다. 이 구절에서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는 거문고 소리는 '상'을 의미하는 것이고, "많은 물소리 같고"는 큰 물 '홍'을 뜻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안상홍'이라는 이름은 하나님의 이름이라고 한다. 그리고 요한복음 16장에는 예수님께서 보혜사(위로자, 흠정역)를 보내 주시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된 보혜사가 바로 안상홍이요, 그래서 성부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이며 성자 하나님의 이름은 '예수'이고 성령 하나님의 이름은 '안상홍'이라는 것이다.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는 성경기록은 읽어보았으나(요1:14) 성령이 육신이 되었다는 얘기는 이들에게서 처음이다. 또 육신이 된 성령이 돌아가시다니...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기가 있을 수 있을까? 안성령께서 돌아가시다니....

  내가 믿는 성령님은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분은 영이시기에 죽으실 수 없는 분이며 안상홍처럼 동시에 한 곳에만 있을 수밖에 없는 그런 제한적인 존재가 아니다.

▶하나님의 신부라는 여교주 장길자의 문제점

  또 안상홍증인회 신도들이 추종하는 여교주가 있는데 이들에 의해 소위 '어머니'로 불리우는 장길자라는 여인이다. 이들은 장길자가 요한계시록 21장 9절과 22장 17절에 나오는 어린양의 아내요 신부라고 주장하며, 요한계시록 21장에 나오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이 바로 장길자라고 해석하여 갈라디아서 4장 26절에 나오는 어머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그들이 하나님으로 믿고 받드는 안상홍이 그녀를 하나님의 신부로 지명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하늘로부터 내려온 어머니라 하여 장길자를 하나님으로 받들고 있다.

그러나 어린양의 아내는 곧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를 말하는 것이다.

[엡 5:31,32] 이런 까닭에 남자가 자기 부모를 떠나 자기 아내와 결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신비가 크도다. 그러나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토요일 안식일 주장의 문제점

  일전에 어떤 하나님의 교회 사람이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는데 구원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라며 나에게 빈정대듯 물은 적이 있다. 이들은 토요일 안식일을 철저히 지킬 것을 주장하고 있다. 교주 안상홍이 안식교에서 안식일교리를 배웠기 때문에 안식교에서 나온 뒤에도 안식교의 안식일을 주장하는 것이다. 특히 안식일교리를 주장하며 인용하는 성경구절이 안식교와 동일하다.
  안식일이 '영원한 표징'이라는 것(출 31:13, 겔 20:20), 안식일에 자기의 '규례대로' 들어갔다(눅 4:16,17, 행 17:2)는 말은 안식일을 지켰다는 의미라며,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했으니(마 12:8) 안식일이 '주일'이라는 등의 주장이 안식교와 동일하다.

  율법에 명시된 안식일(Sabbath)은 금요일 저녁 6시경부터 24시간을 말한다. 또 성경이 말하는 주일(Lord' day)은 일요일 0시부터 24시간을 말한다. 엄격히 보면 이 두 날은 서로 다른 날이다. 구약 십계명 중에는 안식일을 지키라는 계명이 있으나 주일을 지키라는 계명은 없다. 안식일은 유대인들을 향해 주신 명령이었으며 교회에게는 특별한 날을 지키도록 주어진 예가 없다. 다만 교회에게는 모이기에 힘쓰라는 명령이 있을 뿐이다( 히10:25). 오히려 주일 성수라는 말은 카톨릭의 십계명 중에 제 3계명으로 카톨릭에 의해 만들어진 명령이다.
성경에는 이에 대한 정확한 언급이 없다. 오늘날도 이 카톨릭으로부터 나온 분파들은 주일성수에 대한 명령들을 가지고 있으며 그 타당성을 구약의 안식일을 지키라는 것에서 끌어내고 있다. 그러나 이 두 날은 분명히 서로 다른 날이다.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시는 일로부터 안식하신 것을 기념한 것이었으며,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에게 남아있는 영원한 안식의 모형이다. 그 때는 구속을 기초하여 세워진 안식으로서, 그분께서 다시 일하시는 것을 그치시는 때이다. 히브리서 4장 1절부터 12절을 보면 나와 있다.
  그들은 계속해서 주의 첫날에 모이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아래와 같이 교회가 주의 첫날 모이는 것에 대해 지지하고 있다.

  첫 번째로 그 날은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미 언급했듯이, 주일은 복되신 우리 주님께서 죽음에서 살아나신 날로서, 사망과 무덤을 이기심과 사탄의 모든 권능을 이기신 그분의 승리를 온 세계에 밝히 드러내신 날이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처음 나타나시던 날 역시 주의 첫날이었다(요20:19).

[막 16:9] 예수님께서 그 주의 첫날에 일찍 일어나신 뒤에 전에 일곱 마귀를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사람 마리아에게 처음으로 나타나시니

  두 번째로 그날은 성령께서 교회 안에 성령님께서 임하신 날이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교회에 주님께서 떠나시자 약속하신대로 성령님께서 임하셨다. 그 날이 바로 주님의 부활로부터 50일이 되던 오순절로서 주(週)의 첫날이었다.

[레 23:15,16] 너희는 안식일 다음 날 곧 너희가 흔드는 헌물의 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일곱 안식일을 채우고 일곱번째 안식일 다음 날까지 오십 일을 세어 새 음식헌물을 주께 드리되

  세번째로, 이 날은 성도들이 주 예수님을 기억하면서 빵을 떼기 위해 정례적으로 다 함께 모이던 날이었다.

[행 20:7] 그 주의 첫날에 제자들이 빵을 나누려고 함께 나오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그들에게 말씀을 선포하며 계속해서 한밤중까지 말을 하니라
  사도행전 20장에 따르면 바울과 그 일행은 월요일에 트로아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들은 주일에 있는 회중 모임에서 성도들을 만나기 위해 7일을 기다려야 했다. 그리고 나서 제자들 이 빵을 떼기 위해 다 함께 모이는 날인 그 주간의 첫째 날에 바울이 말씀을 선포하였다.
이 구절은 주간의 첫째 날인 주일에 빵을 떼는 일이, 성도들 사이에 관습으로 정착되었음을 보여준다, 이 날은 이렇게 특성화되었다.

  네 번째로, 연보하기 위해 모였던 날이 있었는데 그 때가 바로 주의 첫날이었다.
[고전 16:1,2] 성도들을 위한 모금에 관하여는 내가 갈라디아의 교회들에게도 지시한 바와 같이 너희도 그렇게 하라. 주의 첫날에 너희 각사람이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하신대로 모아 두어서 내가 갈 때 모으는 일이 없도록 하라.

  바울 사도가 고린도에 있는 성도들에게 특별 모금을 모으기 위해, 매 주간의 첫째 날에 저축을 하라고 훈계했다는 사실 또한 이를 잘 말해준다. 이것은 주간의 첫째 날이 매 주일 성도들이 함께 모이는 날이었다는 예이다. 그들은 이날 연보를 해서 모았다.

  다섯번째로, 요한계시록 1:10절에서는 이 날을 "주일"(the Lord's day)이라고 부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요한은 바로 이 날에 성령님 안에 있었고, 아시아에 있는 성도들을 대표해서 주님으로부터 전언(傳言)을 받았다. 이 표현을 특별히 주목해보자.
성경은 마지막 때 있을 주님의 날(the Day of the Lord, 사 2:12)와 구분 짓고 있다.
고린도전서 11장 20절에서 "주님의 만찬"(the Lord's supper)이라는 표현을 볼 수 있다,
이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누구든지 알 수 있다. 이것은 고린도전서 11장 21절을 보면 각 사람이 자기 자신의 만찬을 먹는 것과는 대조적인 의미로서 "주님의 만찬"이라고 분명히 표현하고 있다. 이제 이 날(주일)에 대해 이야기 할 때에도, 완전히 똑같은 단어가 사용되었다. 다시 말해서 "주일"(the Lord's day), "주님의 만찬"(the Lord's supper)에서 "주님의"(the Lord's)라는 똑같은 단어가 사용되었다. 이 날은 특별히 그분의 날이며, 또한 그분의 만찬, 곧 주님께서 자신의 것이라고 선언하시는 "날"과 "만찬"이다. 그분의 만찬 또한 그분의 날에 준수되어야 한다.

  그 날은 초대교회에서 말씀을 듣기 위해 모였던 날이다.
  오늘날 어떤 부류(하나님의 교회, 안식일 계통)는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안식일에만 모였다고 강력히 주장하며 약 421년 경에 가서 콘스탄틴에 의해 일요일 휴업령이 내려진 후에 비로소 일요일에 모이기 시작했으므로 일요일에 모이는 것은 카톨릭을 따라가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초대교회는 그 초기부터 일요일에 모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날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주의 날(Lord's day)이다. 그렇다면 그 날도, 그분의 만찬도 평범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이것들을 평범한 것으로 취급해도 되는가? 주님의 만찬을 자기 자신(his own)의 만찬으로 취급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할 수 있는가? 이런 행위는 바로 고린도에 있는 성도들이 행하고 있었던 바이다. 이들이 그렇게 행한 결과 약함과 병듦과 죽음이 있게 되었다(고전 11:29-30). 그것은 주님의 심판이었다.
주님의 만찬을 자기 자신의 것으로 취급하는 것에 관해 살펴본 것처럼 주의 날을 소홀히 다루는 것 역시 주님의 심판이 없다고 장담할 수가 없다.
유월절 등의 절기준수 주장 의 문제점

▶안상홍 증인회는 구약의 절기를 지켜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절기 중에서도 특히 유월절을 강조하고 있는데, 유월절은 영생의 길이며, 유월절을 통하여 구속을 하였고, 유월절을 통하여 죄사함을 받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교회와 유대인의 절기는 무관한 것으로 가르치고 있다.

[골 2:16] 그러므로 먹는 것이나 마시는 것이나 거룩한 날이나 월삭이나 안식일로 인하여 아무도 너희를 판단하지 못하게 하라.

☞ 신약의 교회에서 유월절이나 절기를 지킨 근거도 없다.

[갈 4:9]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도 너희를 아시거늘 너희가 다시 약하고 천한 초등학문의 원리로 돌아가 다시 그것에게 종노릇 하려 하느냐? 너희가 날과 달과 때와 해를 지키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하노라.

  갈라디아교회가 책망 받았던 것은 그리스도의 교회로서 유대 율법주의를 지켜야 구원을 얻거나 유지하거나 잃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부분이다. 이것은 정확히 다른 복음이었으며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는 누구라도 저주의 대상이었다.

[갈 1:8,9]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선포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선포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한 것같이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아들인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선포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다른 복음은 할례를 지켜야 한다는 유대주의 전통을 교회 안에 끌어들이는 것이었다.
그런데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갈 5:2] 보라, 나 바울이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도 주지 못하시리라.

  그런데 문제는 유월절은 할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할례를 하지 않은 사람들은 유월절에 참여할 수 없다. 과연 안상홍 증인회 하나님의 교회 사람들은 공개적으로 할례를 행하는지 의심스럽다. 그리고 만일 그들이 공개적인 할례를 행한다면 그들은 이 성경의 말씀대로 그리스께서 그들에게 아무 유익이 되지 못한다. 그리스도께서 그들에게 아무 유익이 되지 않는다면 그들은 영원한 멸망의 장소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지옥, 뜨거운 불못으로....

[출 12:48] 타국인이 너와 함께 거하며 주께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거든 그에게 속한 모든 남자가 할례를 받은 뒤에야 그가 가까이 와서 지킬지니라. 그가 이 땅에서 태어난 자같이 될 것이니 이는 할례받지 아니한 자는 그것을 먹지 못할 것임이니라.

▶생명책 교리의 문제점

  이들은 생명책이 자기들에게만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요한계시록 13:8, 20:12에 보면 하늘에 생명책이 있다고 되어 있고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야만 구원받는다고 되어 있는데, 그 생명책이 자기들에게만 있다고 주장하는 안상홍증인회에 등록해야 구원받는다고 하여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다. 몇 년 전에 천국 티켓을 파는 이단이 있었고, 하나님의 인이라고 하여 도장을 찍어 주는 이단도 있었는데, 안상홍은 자기들이 생명책을 만들어 사람들을 속이고 있다. 이것은 기성교회로 말하면 교적부 같은 것인데 생명책이라고 이름을 붙여 놓고 여기에 이름이 올라가야 구원을 받는다고 교인들을 미혹하는 것이다.

  그들은 아주 단순한 말씀인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는 말씀을 믿지 않는 모양이다(행 16:31). 책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왔느냐가 중요하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자에게는 정죄함이 없다"(롬 8:1)고 했으며  "그(예수님)를 믿는 자는 정죄를 받지 아니하거니와...."(요3:18)라고 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 용서를 받고 심판에서 벗어나며 구원받는 것이지 다른 그 무엇이 더 필요하단 말인가? 그 교적부가 예수님의 구원사역을 돕는다면 그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않는 것이다. 그리스도란 완벽한 구원자를 말하는 것인데....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않는다면 그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아니다.

[요일 5:1] 누구든지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는 하나님에게서 난 자니...

  하늘에 있는 생명책은 구원받은 사람들의 이름이 적히는 결과적인 곳이다. 그 생명책은 현재 불에 타는 것과 같은 그 어떤 책으로도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 교적부와 같은 생명책이 사람을 구원한다고? 그렇다면 그것은 예수님의 자리를 대신하는 책인데... 그들은 예수님보다 그 책을 믿는 사람들인가 보다. 그렇다면 그들이 믿는 예수는 구원을 위한 허수아비이거나 더 이상 그리스도가 아니다. 그들이 믿는 예수가 그리스도가 아니라면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들도 아니다. 불쌍한 사람들....

▶시한부 종말론 교리의 문제점

  이들도 다른 이단 모임처럼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했다. 성경은 그날과 그 시각을 아무도 알지 못한다고 했다. 

[마 24:36] 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각은 결코 아무도 알지 못하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알지 못하고 오직 내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그러나 안상홍증인회는 서울올림픽이 열리던 1988년에 주의 강림의 시한을 정하여 열렬히 운동을 한 바 있다. 그러나 1988년은 그냥 지나가고 말았다.

▶침례로 구원받는다는 주장의 문제점

  우리 교회의 형제 중 한 분이 하나님의 교회의 초청으로 그 곳을 가게 된 일이 있었다. 장로교회에 다니는 친구와 둘이 갔었는데, 그들은 침례를 받았느냐고 물으면서 침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만일 침례를 받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가다가 사고라도 당하면 구원을 얻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지옥에 간다는 것이다. 당장에 침례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 때문에 장로교회에 다니는 친구는 그 자리에서 침례를 받았고 우리 교회에 다니는 형제는 그냥 왔다고 한다.

  우리 교회가 물에 잠기는 침례를 주님의 명령으로서 순종하지만 결코 침례를 구원받기 위한 요소로 가르치지 않는다. 침례는 구원된 표시요 간증으로, 또 주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으로 필요한 것이지 그것을 하고 안해서 구원을 얻거나 잃게 되는 것은 아니다. 만일 그러하다면 그것은 그리스도를 신뢰하는 믿음이 아니라 어떤 의식에 순종한 자기 행위를 신뢰하는 행위구원론의 일종으로 주님의 완전한 구속사역을 배척하는 반그리스도적인 행태라고 할 수 있다.
  구원받기 위해서=예수님도 믿고+침례도 받고+유월절도 지키고+안식일도 지키고...+...+...+??
☞ 이것은 한마디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않는 신앙이다. 그들에게는 구원이 없다.
정말 가엾은 사람들이다. 그리스도란 유일한 구원자이며 완벽한 구원자이며 충분한 구원자를 말하는 것인데 이들에게 예수님은 구원을 위해 한 부분만을 감당하실 뿐 또 다른 수고들이 더 필요하니 어찌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신앙이라 할 수 있는가....

[엡 2:8,9] 너희가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구원을 받았기 때문이니 이것이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것은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하려 하심이라.

▶결론

  다른 많은 이단들처럼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증인회도 미혹의 영으로 교인들에게 접근하고 있다. 집집마다 다니면서 설문지 작성을 요청하고 그것을 근거로 해서 성경을 들이밀며 기성교회의 헛점들을 열거한다. 크리스마스, 부활절, 주일성수...등등...그러나 그것을 들추면서 집어넣으려고 하는 교리는 더욱 무섭고도 허망한 것들이다. 인천생명침례교회 식구들은 그런 전파에 절대 현혹될 필요가 없다. 성경을 잘 살피고 그들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