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을 향해~(심경보선교사)

태국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
주님의 사랑으로 선교 동역자께 문안 인사드립니다.

바깥에는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말랐던 대지를 촉촉이 적시는 반가운 봄비인 것 같습니다. 비 온 뒤 다음 주초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있다는 예보를 보았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기도로 저희들은 GMTI 선교 훈련을 잘 마치고 총회 선교사로 인준을 받기 위한 절차들을 밟고 있습니다. 3월 2일 서울에서 선교총무 및 사역국장 면접이 있었고, 3월 5일(월) 오전 10시 GMTI 수료식이 있으며, 이어서 7일(수)까지 심의위원회 면접과 인준을 위한 Orientation이 경기도 화성시 월문리 총회 세계선교 센타에서 진행됩니다. 3월 8일 총회선교사 인준식 및 임명식이 의정부 광명교회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그것으로 모든 선교사 파송 준비를 위한 절차를 마무리 짓게 됩니다.

이후 출국까지의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3월 18일 오후 3시 부산남부교회(민락동 MBC 방송국 맞은 편)에서 총회선교사 파송예배
3월 25일 오후 2시 30분 부산셀교회네트워크(BCCN) 선교사 파송예배(당평교회/당감동)
3월 29일(목) 오전 8시30분 비행기로 부산에서 태국으로 출국 예정

그동안 기도로 물질로 후원하며 함께 동역해 주신 여러분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해 11월 초 태국 선교를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기로 결정한 이후 진행된 모든 일들은 실로 은혜의 연속이었습니다. 준비하는 과정 한 걸음 한 걸음 오차 없이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동안 함께 나누었던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일 하나님께서 책임지신다”는 말씀을 그대로 경험한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몇 몇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도리어 그 모든 일들을 하나님께서 먼저 풀어 가시는 축복을 누리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 모든 일의 배후에 동역자 여러분들의 기도가 있었다고 저는 확신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파송 일까지 한국에 머무는 동안 또한 태국으로 출국하여 방콕에서 시작하게 될 선교지의 모든 삶을 위해 지속적인 기도의 무릎을 부탁드립니다.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그리고 동역자님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비밀이요 부요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가 가득하기를 기도드립니다.

기도 제목
1. 파송일 까지의 모든 절차를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도록 - 파송예배 가운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도록
2. 저희들을 떠나보내는 저희 어머님과 처가의 부모님들을 위해 - 건강과 믿음과 하나님의 위로가 임하기를, 특히 처가 부모님들의 믿음 생활을 위해
3.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시작한 아들 다솔이의 학업과 삶을 위해
4. 태국으로 함께 가게 되는 딸 다예의 적응과 태국에서의 학업과 삶을 위해 - 다예에게 가장 알맞은 학교를 정할 수 있도록
5. 아내 김경숙 선교사의 건강을 위해 - 빈혈, 위장병
6. 함께 동역하게 될 KGAM팀원들과의 팀 사역과 태국어를 잘 배울 수 있도록

다음 카페로 들어 오시면 구체적인 태국 선교의 정보를 나눌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firstjx
태국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