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내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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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의 교회행이 나에게 두번째의 큰 변화이다
누구보다 한 집안의 큰며느리로서의 입장을 서로 이해했는데......이제 그런 고민은 서로에게 별 관심이 없는 듯도 하다
그대신 어쩌면 나를 내가 잘모르는 어떤 이 (하느님)에게 데리고 가는 것이 더 큰 일이 된것같다
그런데 그 노력을 친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이가 간절하게 마음을 아파하며 같이 한다는 것이
난 솔직하게 부담이요 걱정이다
그 마음을 몰라서도 외면하고 싶어서도 아니다는 걸 알았을 때 나 자신은 참 놀라웠다
그렇게 거부했던 그 분위기 ,정말 난 미친 듯이 작은 집과 고모를 경멸했는데............
언제 난 이 분위기를 이해하는 사람이 되었는지 잘 모르겠다
아마도 내 주위의 아이들과 어머니,특히 언니의 영향이 가장 크다
그리고 그영향분에 대한 응답이 내게 주어졌다
난 어쩌라 말인가?
언니
난 여지껏 정말 다른 세상이라 ,어깨너머로도 볼려고 하지 않았던 곳을 언니를 톻해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 다른 세상에서 살기엔 아직 난 아니리라 싶습니다
그곳 세상의 주위에서 구경하고 이해하며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뭔가는 좋지만 살고픈
마음은 아직 ..............
날 이해해 주세요
막연히 두렵다는 말 그것이 맞을거고 , 항상 기도 해주는 언니맘에 다 미치치 못하는 내가 민망
합니다
언젠가 언니랑 나란히 교회를 갈 수 있도록 , 그 시간이 빨리 올수 있도록 해 볼께요
운동회때 목사님이 하신 말씀처럼 한가족이 될수 있는 날을 항상 명심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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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명숙님의 댓글
정명숙 작성일
감사해요~깨닫지못했었는데,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라는걸
태초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사랑이 항상 날 향하고 있었다는걸
고마워요~그사랑을 가르쳐준 당신께 주께서 허락하신 당신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더욱 섬기며 이제나도 세상에 전하리라
당신은 사랑 받기위해~그리고 그사랑 전하기위해~
주께서 택하시고 이땅에 심으셨네~또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샬롬~지현이 엄마 마음 이해 합니다
기도 할께요
조오현님의 댓글
조오현 작성일
지연 엄마의 그 마음 누구보다 잘 알아요.:)
누구나 처음에 느끼는 감정(마음)이랍니다.
저도 장남(장손)인데,
다른 사람의 권유로 처음 교회갔을 때
예배 후에 교회청년들이 붙잡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예배끝나자 마자 일찍 몰래 빠져 나오곤 했었죠.
하나님을 알고 나면 정말 좋은데, 그것을 알기까지 그런 마음이죠.
마치 한번도 사탕을 먹어보지 못했던 아이가
"맛있다고 먹어보라"고 자꾸 권하는 엄마의 말이
부담스럽고 두렵기까지 한 것 같은 거랍니다.
교회를 나가면 당장 세상 사람들과는 담을 쌓아야 할 것같고,
자신이 신선이나 된 것처럼 살아야 할 것 같아 두렵고,
조그마한 죄만 지어도 당장 하나님께 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뭐~ 그런 마음이죠.
난 그렇게 살지 못할뿐더러,
또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부담감, 두려움... 뭐 그런거죠.
그런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그 반대죠 *.*
갓난아이가 똥싸고 오줌싸도 품어주고 사랑하는 엄마보다 더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답니다. 알고 보면~^^(l)(y)
하하! 서두르지 마세요. ;)
주님은 우리에게 진정한 안식처와 피난처가 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장 28절 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