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영광가족들에게

할렐루야!  다들 잘 계시죠?
목사님,사모님 따로 인사드리고 오지 못해 너무너무 죄송해요.
유학결정이후에 찾아오는 손님도 너무 많고 비행기표를 갑자기 예약하게되서 저도 너무 정신없이
중국으로 오게 되었답니다. 다시 뵐 날이 있겠지만 너무 서운하게 와버려서 다른 교회식구들께도
죄송한 마음입니다.
영광교회에 나오면서 첫 사랑도 회복했고 건강도 많이 좋아졌고 감사할 일들이 너무 많았는데
늘 보이지않게 기도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려요.
목사님과 성경공부를 하지 못하게되서 너무 아쉽구요.우리 예사랑 식구들 많이 보고 싶어요.
방학때 잠깐 왔다갔을때는 사실 큰 변화를 느끼지 못했는데,이제는 쉽게 갈 수 없다는 생각에
두려움도 있고 혼자있을 남편 생각에 울기도해요^^
하지만 항상 곁에 계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어려움을 이겨내려고 힘을 냅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나를 사랑하심을 느낍니다.항상 내가 지치고 힘들때 내게는 주님 한분 뿐임을
분명하게 알게해 주시니 주님께 늘 감사 할 뿐입니다.
영광가족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영광교회를 통해 주위의 많은 믿지않는 영혼들이 주님을 알게되길
기도합니다.
목사님 항상 건강하세요. 저희 가족들도 이곳에서 열심히 생활하며,주님 사랑하는 일에 더욱 힘을
쓰겠습니다.
저희가족이 이 곳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살 수 있도록 모두 기도해 주세요.
저희들도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소식 전할께요. 모두 안녕히 계세요.              최혜영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