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순씨. 반가워요^^

나도 얼마나 많이 날려 보냈는지 몰라요 ㅋㅋ
요즘 남편이랑 메일 주고 받다보니 쪼매 나아졌어요^^
애들이랑 지영아빠 우리 멤버(?)들 다 잘 지내시죠?
정집사님 건강하신지 궁금하네요. 안부 전해주세요.
집사님 싸이가 없어져서 연락 못드리고 예사랑에 글 올려도 무반응(?)이라 나하고 말하기
싫은가보다 생각하고 삐졌다고 전해주세요 ㅎㅎㅎㅎ
윤호엄마한테 예사랑 식구들 멜주소 알려 달라 부탁했는데 연락이 없고...내가 한국에 전화기
두고와서 전화번호 하나도 모릅니다.설에 현준아빠 중국 다녀갔구요,아직 집은 못 구했어요.
여기는 보통 15일까지 논답니다.아직도 간간히 폭죽 터트리고 설 전날에는 난리도 아니였어요.
웬만한 불꽃쇼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돕니다.ㅋㅋㅋ
우리는 요즘 집 문제로 고민하고 있어요.1년 임대료가 그냥 없어지기 때문에 저렴하면서도
깨끗한 집을 구하려니 쉽지가 않네요.최소한 5~6백은 그냥 나가야 된다 생각하니 너무 아까워서
임대 비용을 최대한 줄이려구요.좋은집 구할 수 있게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께서 우리 형편에 맞는 곳을 예비해 두셨을 것을 믿고 있어요.^^
수현이는 요즘 교회가는 것이 너무 기쁘답니다.아직 등록은 안했는데 청도 한인 교회에 나가고
있어요.다른 때는 형편상 힘들어도 주일 만큼은 지키려고 애씁니다.중국 온 후로 한번도 빠짐없이
주님 전에 인도하심 또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건강하게 잘 지내구요.다른 식구들에게도 모두 보고싶다고 전해주세요.우린 언제 나갈지 아직
계획없어요ㅜ.ㅜ 남편이 애들두고 혼자 나올 생각은 꿈에라도 하지 말라네요ㅠ.ㅠ
이메일주소 남깁니다.ansscc@hanmail.net연락주세요.다음에 소식 전할께요.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