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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사랑이야기

주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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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혜영 작성일200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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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주님이름으로 문안 드려요.
모두모두 평안 하시지요? 저희는 이곳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이 바쁘신가봐요.홈피를 통해서라도 소식 알고 싶은데 저말고는 글도 안올리시네요^^
예사랑이 방학인가요? ㅋㅋㅋ
저희는 얼마전 집을 구했습니다.가격도 만만치 않지만 의사소통이 원활하지않아 하고싶은 말도
제대로 못하고 그러다 다잡은 고기(?)도 놓쳐버리고, 가격이 저렴하면 영 아니고...
집구하다가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아무튼 통역없이 직접 부딪쳐보니 너무 힘들었어요.
하지만 실망 끝에도 주님은 위로해 주셨고 잘 될거라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언니네 뒷동에 조건에 맞는 집이있어 거의 성사될 뻔 했는데 계약날 갑자기 주인 마음이 변해 버렸어요.넘넘 황당한거 있죠? 너무 가막혀서 말도 안나왔는데 주님의 뜻은 그게 아니였다는 것을
이번에 계약한 집을 보고 알게되었어요.
처음 집에 들어서는 순간 ''주님 감사해요"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만큼 제마음에 쏘~옥 들었어요.
중국은 집을 빌릴때 집안 물건까지 같이 빌리는 경우가 많은데 거의 새것인데다가 제가 필요한 물건들은 다~있는거예요.더군다나 주인이 호텔 부총경리이고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아주 높은 사람인 것 같았어요.3월1일이면 이사를 갑니다.중국에 온 뒤로 매일매일 주님의 돌보심에 흥에겨워
삽니다.^^주님이 계시기에 아무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듭니다.눈만뜨면 남편한테 전화 합니다."여보 $$ 준비해
주세요"라고...남편한테는 쬐끔 미안하지만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넘치면 넘치는대로 주님께서
주시는대로 살려구요.사랑하는 영광교회 식구들에게 제가 행복하다고 전 할 수있게 살펴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며 영광 돌립니다.모두모두 평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