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해 주세요!!!!!!!!

제 오이코스인 전은주씨 친정 아버님이 지금 당뇨병으로 인하여 서울에
입원해 계십니다
의사는 더 이상 손을 쓸 수가 없다고 집에 가라고 하지만
집에 오신들 무슨 뾰족한 수가 있겠습니까?
주님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 할때라 생각됩니다
중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은주씨!!!
내가 자기 집을 지날때 마다 늘 기도한다
이 가정이 주님이 예비하신 귀한 일꾼의 가정으로 삼아 달라고.....
아무 부담 갖지 말고 한번만 교회에 발걸음을 옮겨 보면 울매나 좋을꼬????

 지연이 엄마가 저녁에 집에 차를 마시러 왔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욱이 아빠가 퇴근을 하고 들어 왔다
처음에 믿은 그대로를 솔직히 얘기하는 모습에서 내가 은혜를 받는다
사실 지난번에 월급이 좀 늦어서 짜증을 많이 부렸다
지난 금요일도 출근하는 사람한테 오늘 꼭 돈 넣어 놓으라고 한소리 했는데
아무 소리도 하지 않고 횡하니 가 버렸다
그렇게 힘든 하루인줄도 모르고???
그날 출근해서 돈이 한푼도 없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주님에게 간절한 마음으로
 막혀있는 이 문제들을 풀어 달라고 기도 드렸다고 했다
주님이 여러가지를 예비 해 놓으시고 기도에 응답하셨다
나의 기도를 들으신게 아니고 우리 욱이 아빠의 순수한 그 기도를 들어 주셨나 보다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먼저 된자 나중되고 나중된자 먼저 된다 하셨습니다
우리 욱이 아빠가 이제 주님의 그 말씀을 받아 들이고 믿지 않는 자에게 전도할
마음까지 주시니 얼마나 감사 한지?
지연이 엄마에게도 "그냥 교회 나오면 좋습미대이 한번 나와 보이쇼"라고 할때
천군만마를 얻은듯이 기뻤다
 
우리 가정을 믿음의 귀한 가정으로 삼아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