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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 누구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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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오현 작성일200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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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엄마의 그 마음 누구보다 잘 알아요.:)
누구나 처음에 느끼는 감정(마음)이랍니다.

저도 장남(장손)인데,
다른 사람의 권유로 처음 교회갔을 때
예배 후에 교회청년들이 붙잡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예배끝나자 마자 일찍 몰래 빠져 나오곤 했었죠.

하나님을 알고 나면 정말 좋은데, 그것을 알기까지 그런 마음이죠.

마치 한번도 사탕을 먹어보지 못했던 아이가
"맛있다고 먹어보라"고 자꾸 권하는 엄마의 말이
부담스럽고 두렵기까지 한 것 같은 거랍니다.

교회를 나가면 당장 세상 사람들과는 담을 쌓아야 할 것같고,
자신이 신선이나 된 것처럼 살아야 할 것 같아 두렵고,
조그마한 죄만 지어도 당장 하나님께 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뭐~ 그런 마음이죠.
난 그렇게 살지 못할뿐더러,
또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부담감, 두려움... 뭐 그런거죠.

그런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그 반대죠 *.*
갓난아이가 똥싸고 오줌싸도 품어주고 사랑하는 엄마보다 더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답니다. 알고 보면~^^(l)(y)

하하! 서두르지 마세요.

주님은 우리에게 진정한 안식처와 피난처가 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신약성경 마태복음 11장 28절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