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은혜 나눠요!!

샬롬^^~
모두들 평안 하시죠^*^

저의 이메일로 친구가 보내온 글 예요.
마치 "예수"영화 한편을 보는거같았어요.

같이 읽고 은혜 나눠요^^

                유리병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치고 지면엔
꽃이피어 새들의 노래소리 들릴듯 하니
나의 사랑아 나와 함께 가자꾸나

높은 바위 은밀한곳 낭떨어지에 있는
나의 어여쁜자야 나의 비둘기야 너는 어여쁘다
비록 계달의 장막 같을 지라도
너의 몸에서 나는 향기는
님의 마음을 훔치고 님의 마음을 적시어
사랑의 병이 났단다 유리병이 났단다

마른땅에서나온 줄기같은 연약함이여...
육중한 팔십키로 꾸중하는 무거운 십자가 짐
연약한 체질에 매달리듯 안쓰러운 쓰러지심
무릎이 상하여 힌 물렁뼈가 다 헤어져
고통으로 고뇌 하시어라

무정한 로마병정 강한근육 뽐내며
로마의 반역자 유대인의 왕 예수향하여 질책하네
니가 왕이라고? 로마의 속국인 주제가 왕이 어딨어...
너는 반역자야 ! 내려쳐!
사정없이 내려쳐 의로운 피 흘려 주신다....
언약의 피로 잔 채워 주신다

쇠붙은 가죽 채칙 휘두를때마다
거룩한 몸 봍어 조각된 거룩한몸이 찠겨져
저주받을 땅을 보듬으심이여....
초죽음으로 더 걸을수 없으시니
구레네사람 시몬을 잡아
억지로 십자가 지우게 하였도다

저주받을 나를 위하여...
저주받을 이땅을 위하여....